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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하기 힘드시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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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재옥 작성일11-02-28 01:40 조회10,220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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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게 인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지난 해 늦은 11월즈음 월정사 다녀갔던 유재옥입니다.

예약도 안하고 무작정 들렀는데 흔쾌히 받아주셔서 2박3일 제가 아닌 듯 잘 있다왔어요.

해욱스님을 비롯한 수행원분들 모두 잘 지내시죠?
비록 많은 대화 나누지 못했지만 한 마디 한 마디마다 선한 기운이 전해져 좋았어요.

덕엄스님, 적멸보궁 오르면서 해주신 좋은 말씀들 감사했습니다.
분기마다 오라시던 말씀도 살면서 꼭 실천해 볼께요~ 
 
그리고 동운님과 연운님,
두 분의 세심한 배려속에 이 저질 체력 이끌고도 상원사와 적멸보궁, 오대산 사고까지 무사히 둘러볼 수 있었습니다.

늘 평온하시길 바랍니다.

댓글목록

원감 해욱스님님의 댓글

원감 해욱스님 작성일

기억하기 힘들긴요. 그날은 수행원 가족들이 유재옥님 덕분에 잠시라도 마음을 다시 쉴수 있는 시간이였는 것을요. 따듯한 봄남 월정사에서 다시 뵙길 기다려 봅니다.

수행원 연운님의 댓글

수행원 연운 작성일

안녕하세요 유재옥님^^
오대산 순례를 함께 다녀온 그 날을 어찌 잊을 수 있겠습니까
(그날 춤추던 막대기도 선명하게 기억나는 걸요ㅋㅋ)
적멸보궁부터 영감사까지 저질체력을 저와 함께 나누셨잖아요^^
올려주신 사진 애틋하게 잘 보았습니다.
저희가 올린 사진은 '추억 더듬기'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그럼 분기별로 오신다는 약속 지키시리라 믿으며...^^

유재옥님의 댓글

유재옥 작성일

아..  '춤추던 막대기'에서 물 마시다 뿜을 뻔 했습니다.(더불어 바람에 팔락팔락 옷자락도)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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