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좀...

페이지 정보

작성자 연수국 작성일06-05-27 12:44 조회16,613회 댓글1건

본문

① 월정사는 누가 만들었을까요? ② 월정사는 언제 만들었을까요? 월정사는 자장율사에 의해 창건되었으니, 그 때가 신라 선덕여왕 12년(643년)이었다. 중국 오대산에서 기도하던 중에 문수보살을 친견한 자장율사는 신라에 돌아오자마자 문수보살이 산다고하는 오대산에 들어가 임시로 초가를 짓고 머물면서 다시 문수보살을 만나기를 고대하며 정진하였다. 비록 문수보살을 친견하고자 하는 뜻을 끝내 이루지 못하였으나, 이로부터 월정사는 오대산 깊은 계곡에 터를 잡게 되었다. 그 뒤로 유동보살의 화신이라고 전해지는 신효거사와 범일국사의 제자였던 두타승 신의스님이 자장율사가 초가를 지었던 터에 다시 암자를 짓고 살았다. 신의스님 이후로 오랫동안 황폐한 채로 남아있던 이 암자는 수다사의 장로 유연스님이 새로 암자를 짓고 살면서 비로서 절의 모양새를 같추게 되었고 그 뒤로 차츰 규모가 커졌다. 그 뒤로 고려 충렬왕 33년(1377년)에 화재로 모두 타버린 것을 이일스님이 중창하고, 조선시대까지 계속 법등을 밝혀 왔는데 조선 순조33년(1833)에 또다시 큰 화재를 입고 말았다. 그런지 십일년 뒤인 헌종 10년(1844)에 이르러 영담스님, 정암스님 같은 분이 앞장서서 중건하여 큰 사찰로서의 모습을 다시 회복하였다. 1991년에는 전국 31본산의 하나가 되어 강원도 남부의 사찰을 총괄하기에 이르렀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오랜 역사를 간직해 오던 월정사는 1950년 6.25전쟁의 참화로 칠불보전을 비롯하여 영산전, 광응전, 진영각등 17동 건물이 모두 불타고 소장 문화재와 사료들도 모두 재가 되어버린 비운을 맞이하였다. 지금의 월정사는 1964년 탄허스님이 적광전을 중건하고 그 뒤로 만화스님과 현해스님에 이르기까지 꾸준히 중건하여 이룩한 것이다. ③ 월정사의 가람(건물) 배치도는요? 금당 뒤쪽이 바로 산인 특수한 산지가람의 형태를 취하고 있었다. 금당 앞에 탑이 있고 그 옆에 강당등의 건물이 세워져 있었는데, 이는 남북자오선 위에 일직선으로 중문, 탑, 금당, 강당등을 세운 신라시대의 일반적인 가람배치와는 다르다. ④ 월정사의 이름에는 어떤 뜻이 있나요? 뚜렷한 기록이나 자료가 없는 까닭에 의견이 분분하다. 먼저 오대산 동대에 해당하는 만월산과 서대 장령산 아래 세운 수정암이 합쳐저 뒷날 월정사가 되었을 것이라는 의견이 있다. 그러나 [동국여지승람] '강릉불우'조에 월정사와 수정암이 별개의 사찰로 기록되어 있는 것을 보면 이 같은 이야기에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니나, 만월산의 월과 수정암의 정을 관련지어 보는 것은 흥미로운 일이라 하겠다. 한편, 월정사가 있는 자리가 달의 형국을 이루기 때문에 월정사라고 했다는 의견도 있고, 동대 만월산의 정기가 모인 곳에 자리잡고 있기 때문에 월정사라 이름지었다는 설명도 있다.

댓글목록

re님의 댓글

re 작성일 15-06-03 15:53

이거좀... > 물어보세요

템플스테이

프로그램

특별프로그램

신청하기

커뮤니티

마음의 달이 아름다운 절
월정사 템플스테이

커뮤니티

물어보세요

이거좀...

페이지 정보

본문

댓글목록

re님의 댓글

이거좀... > 물어보세요

마음의 달이 아름다운 절월정사 템플스테이

커뮤니티

물어보세요

페이지 정보

본문

댓글목록

마음의 달이 아름다운 절
월정사 템플스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