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상현님! 안녕하세요. 월정사 템플스테이 담당자입니다. 답글이 늦어졌음을 정중히 사과드립니다. 웹상에서 신청자 스스로 변경할 수 있는 방법이 없어 불편함을 드렸습니다. 지금 홈페이지 개편을 앞두고 있는중입니다. 조속한 시일에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4월에는 수행학림과 단기출가학교 등으로 일정이 많이 잡혀 있습니다. 밝은 날에 신청하신 휴대전화로 연락드린 후 일정을 조정해 드리겠습니다. 겨울에도 귀했던 눈인데 월정사는 지금 시도 때도 없이 깜짝 이벤트처럼 춘설이 분분합니다. 다른 곳에는 꽃소식이 한창인데 월정사에 사는 저희들은 봄눈이 오면 마치 꽃처럼 여겨 마음이 설레입니다. 지금도 마치 한겨울처럼 함박눈이 탐스럽게 내려 쉽게 잠을 청할 수 없을 듯 합니다. 이러다 내일 새벽 예불을 놓쳐 버리지는 않을지 걱정입니다. 백상현님 가족을 뵙는 날도 이렇게 선물처럼 내릴지 모릅니다. 마음 활짝 열고 기다리겠습니다. 늘 좋은 날 되세요*^^* 나무석가모니불_()_ 나무문수보살_()_ 마하반야바라밀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