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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문화사업단 “평창올림픽 성공 위해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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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연수국 작성일17-10-09 15:16 조회6,46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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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2월 열리는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 동행한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수암 스님)은 8월30일 템플스테이통합정보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며 이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낙산사와 백담사, 삼화사, 신흥사, 월정사 등 강원지역 5개 사찰을 ‘평창동계올림픽 맞이 특별 외국인템플스테이 운영사찰’로 지정했다. 이곳 사찰에서는 내년 3월31일까지 템플라이프를 비롯해 1박2일 템플스테이, 이벤트 행사 등 평창올림픽 참가자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불교문화사업단은 외국인템플스테이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외국어 실무자를 배치했으며, 9월16일 100여명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을 발족시켜 지원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이와 함께 템플스테이 사찰들을 연계한 지역관광코스를 개발해 사찰 주변 관광지를 소개하고 참가자들이 선택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재 일본인 여행객들을 위한 2박3일 코스를 개발됐으며, 가이드북 및 리플렛 등의 제작에 들어갔다.

  
▲ 불교문화사업단은 8월29일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열린 IOC조정위원회에 강원지역의 식재료를 활용한 사찰음식을 제공해 IOC조정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 제공

한국의 불교문화를 소개하는 또 다른 축인 사찰음식을 홍보하는 자리도 마련한다. 앞서 불교문화사업단은 8월29일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열린 IOC조정위원회에 강원지역의 식재료를 활용한 사찰음식을 제공해 IOC조정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불교문화사업단은 동계올림픽 기간 중 사찰음식을 홍보하는 별도의 공간 운영과 관련한 논의를 진행 중이다. 10월에는 이천장애인체육종합훈련에서 평창패럴림픽 한국선수단을 대상으로 사찰음식 만찬을 갖는다.

이밖에 9월24~29일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한국불교 홍보행사도 ‘템플스테이와 함께하는 평창동계올림픽’으로 진행된다. 불교문화사업단은 행사기간 평창동계올림픽을 홍보하는 한편, 뉴욕 인근 사찰과 연계한 템플스테이를 시범운영하고 사찰음식 전시와 강연회 등을 진행한다.

수암 스님은 “불교문화사업단은 한국불교의 전통문화를 국민들과 공유하고 세계인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동계올림픽이라는 국제적 행사를 위해 한국을 방문하는 선수와 임원, 그리고 관계자들이 한국불교를 체험하고 한국의 정신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7년 상반기 템플스테이 참가자는 내국인 21만명, 외국인 4만명 등 전년대비 9%가 증가했다. 또 서울 인사동 한국사찰음식문화체험관 역시 프로그램 참가자 수가 지난해 상반기 대비 25%가 증가했다.

수암 스님은 “한국어학당과 대학 글로벌센터 등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로 젊은층의 참가자가 큰 폭으로 증가했고, 지난해 카자흐스탄 주재 한국문화원에서 진행된 템플스테이 및 사찰음식 홍보행사 이후 멕시코와 미국, 캐나 등 북남미 소재 한국문화원의 행사 요청이 늘고 있다”며 “올해 외국인 7만명 유치를 목표로 유학생과 여행객, 대사관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406호 / 2017년 9월 6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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