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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국행사 반드시 강원도서 개최”(강원일보)_2011.10.08(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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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11-10-08 10:07 조회6,29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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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조실록·의궤 반환 임박
최종원 의원 국감서 오대산 반환 강조
문화부 “문화재청 협의거쳐 적극 검토”

연내 반환이 예상되는 오대산 사고본 조선왕실의궤 환국행사 및 고유제를 월정사 오대산 사고에서 개최해야 한다는 지적이 국감에서 나왔다.

또한 조선왕조실록과 왕실의궤를 모두 도에 반환해야 한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민주당 최종원(태백-영월-평창-정선) 의원은 지난 6일 오후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게 “의궤가 가진 지역적·역사적 의미와 조선왕조실록 및 외규장각 의궤 환국행사 선례를 고려할 때 환국행사는 반드시 강원도에서 개최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는 일본의 반환 예정일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지만, 문화재청이 환국행사에 대한 장소 및 구체적 일정을 정하지 않는 등 준비를 소홀히 하고 있다는 지적 때문이다.

최 의원은 아울러 “오대산본 조선왕조실록과 의궤는 1965년 한일협정시 대일청구권 포기로 정부 주도의 환수 교섭이 불가능한 상태에서, 월정사 주지스님을 주축으로 한 민간차원의 운동과 국민의 노력으로 환수한 특별한 역사적 의미가 있다”며 “오대산으로 모두 반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광식 문화부 장관은 이에 대해 “강원도에서 환국행사를 여는 문제는 문화재청과 협의를 거쳐야 한다”며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조선왕조실록 및 왕실의궤 제자리 찾기 범도민추진위원회는 지난 8월 8일 평창군 오대산 월정사 내 팔각구층석탑 앞에서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족식을 하고 조선왕조실록·왕실의궤 제자리 찾기 활동을 벌여왔다.

실록과 의궤 반환은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문화 올림픽으로 만드는 문화적 자산이기도 해 도민들과 종교계, 문화계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쟁점 현안이다.

서울=민왕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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