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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조실록 오대산 환수 평창 `문화올림픽' 치르자(강원일보)_2011.08.09(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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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11-08-09 09:43 조회6,38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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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산사고본 환수문화재의 제자리 찾기를 위한 `조선왕조실록 및 왕실의궤 제자리 찾기 범도민 추진위원회(위원장:원영환, 이하 추진위)'가 8일 공식 출범했다.

추진위는 8일 오후 월정사 적광전 앞 특설무대에서 공동대표, 고문, 자문위원, 추진위원, 실행위원 등 추진위 관계자를 비롯한 도내 각급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위 발족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족식은 조선왕실의궤환수위원회(환수위)의 노고를 치하하고,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염원하는 한편, 국내에 돌아오게 될 조선왕실의궤의 원소장처인 오대산 봉안에 대한 도민 모두의 염원을 결집하고 이를 대내외에 천명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사물놀이와 학춤 등 식전 문화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발족식에서는 김의정(환수위 공동의장) 조계종 중앙신도회장, 법상스님(환수위 운영위원장), 이상근(환수위 실행위원장) 등 환수위 관계자 7명에게 공로패가 수여됐다.

퇴우정념(월정사 주지) 공동대표는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문화올림픽으로 치르는데 조선왕조실록과 왕실의궤가 중심 역할을 할 것”이라며 “우리의 원력과 인내면 반드시 오대산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김진선(전 지사) 공동대표는 “조선왕조실록과 왕실의궤가 제자리를 찾는다면 평창동계올림픽은 강원도 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품격을 높이는 장이 될 것”이라며 “퇴우 정념스님과 환수위 관계자들의 노력에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선왕조실록 및 왕실의궤 제자리찾기 촉구 결의문 채택과 함께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선언문 낭독, 참가자들의 서명부 날인 등이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8시부터는 경내 법륜전에서 세계적인 첼리스트 루이스 클라렛과 바이올리니스트 신현수, 클라라주미강, 피아니스트 강은정, GMMFS 앙상블 등이 출연하는 대관령국제음악제 월정사 산사음악회가 펼쳐져 추진위 출범을 축하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최종원 국회의원, 최명희 강릉시장, 이석래 평창군수, 김동호 강원문화재단이사장, 심상기 도의정회장, 이만재 평창군의장, 류춘규 문화재청과장, 김동자 도의회사회문화위원장, 지창희 영월군의장, 한경숙도자원봉사센터소장 백명임 가족인권지원센터 이사장, 이금선강원여성경제인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남궁현·오석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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