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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실의궤 오대산 사고본 반드시 제자리로 돌아와야 한다"(강원일보)_2011.08.03(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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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11-08-03 10:09 조회6,20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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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평창 월정사서 `범도민추진위원회' 발족
추후 활동방향·도 문화유산 발전 방안 모색
“올림픽 개최도시 걸맞는 문화적 우수성 전파”


올가을 국내로 환수되는 조선왕실의궤 오대산 사고본을 도내로 되찾아 오기 위해 범도민추진위원회가 발족된다.

도내에서 활동해온 각계각층의 지도층인사들이 주축이 된 조선왕조실록 및 왕실의궤 제자리찾기 범도민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오는 8일 평창 월정사에서 발족식을 갖는다. `조선왕조실록 및 왕실의궤의 제자리 찾기는 2018 문화올림픽의 첫걸음입니다'를 기치로 출범하는 추진위는 범도민들이 한뜻으로 참여해 도내 문화재 환수운동의 구심체로 자리매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기원하고 조선왕조실록과 왕실의궤를 핵심 콘텐츠로 활용, 문화 올림픽으로 승화하기 위한 도민들의 지혜와 역량을 결집한다는 점에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 이번에 발족되는 조선왕조실록 및 왕실의궤 제자리찾기 범도민추진위원회는 동계 유치를 계기로 선진국 진입의 동력을 제공하고, 문화주권 회복 차원의 범도민 환수운동을 펼치게 될 순수 민간법인이다.

공동대표 고문 자문위원 추진위원장 추진위원 법률고문 사무총장 실행위원 대변인 사무국장 등 정계 학계 종교계 언론계 경제계 시민사회단체 여성계의 수장들이 총망라돼 향후 활동방향을 모색하고 강원도 문화유산으로 발전 방안을 찾는데 능동적으로 대처한다는 구상이다.

한승수 전 국무총리 김진선 전 강원도지사 이광재 전 강원도지사 정념 월정사주지스님이 공동대표를 맡으며 원영환 한국문화원연합회도지회장이 추진위원장으로 활동한다. 1,500여명이 참석하는 이날 발족식에서는 추진위 구성보고와 2018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축원하는 행사가 다채롭게 마련된다.특히 조선왕실의궤 국내 반환에 큰 기여를 해온 김의정 조선왕실의궤환수위원회 공동의장, 법상조 운영위원장, 혜문 사무처장, 이상근ㆍ송영한 실행위원, 강래구 대외협력위원장, 임흥빈 문화재제자리찾기 사무국장에 공로패가 수여된다. 이어 창립선언문 낭독과 조선왕조실록 및 왕실의궤 제자리찾기 결의문을 채택한다. 2부 행사로는 대관령국제음악제 월정사 산사음악회가 오후 8시부터 펼쳐진다.

이날 공연은 저명연주가 시리즈와 동일한 프로그램으로 세계적인 첼리스트 루이스 클라렛과 바이올리니스트 신현수, 클라라주미강, 피아니스트 강은정, GMMFS 앙상블 등이 출연한다. 이들은 `솔로 첼로를 위한 모음곡 D단조'와 `첼로 연주곡 새들의 노래',` 두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치고이너바이젠', `현을 위한 세레나데 C장조' 등으로 현악기의 진수를 선보인다. 추진위는 발족식에 이어 국회토론회 문화행사 서명운동 결의대회 등을 열어 국민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참여분위기를 극대화시킨다는 구상이다.

환국행사 및 고유제는 9월 초에 오대산 사고와 월정사에서 문화행사와 함께 개최할 예정이다.

다음 달 국회에서 개최할 토론회는 도국회의원협의회와 공동으로 조선왕실의궤 오대산 사고본 제자리 찾기 당위성을 알리고 정부와 문화재청에 월정사 보관을 적극 요청하는 기회로 삼을 계획이다.

아울러 지자체와 협의체가 함께하는 조선왕조실록 및 조선왕실의궤 관련 문화·교육사업 기반 조성을 추진하는 한편 실록과 의궤 콘텐츠 전시관을 2013년까지 건립해 강원도 역사문화예술의 장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퇴우 정념 강원도종교평화협의회장은 “조선왕조실록 및 왕실의궤의 제자리찾기 범도민추진위원회 출범으로 범도민적인 환수운동의 동력을 마련해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도시의 문화적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국가브랜드를 더 한층 높이는데 공동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도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남궁현기자 hyunng@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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