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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실의궤 반환소송 취하(강원도민일보)_2011.04.30(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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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11-04-30 10:29 조회5,33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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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정사, 도서협정 일 본회의 통과로… 오대산 사고 귀환 염원도

대한불교조계종 월정사가 조선왕실의궤 환국에 맞춰 ‘왕실의궤 반환청구소송’을 취하했다.

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 본사 월정사(주지 퇴우 정념 조선왕실의궤 환수위 공동의장)는 한·일 간 도서협정의 체결과 지난 28일 조선왕실의궤 반환 건이 일본 중의원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소를 취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월정사는 ‘일본중의원 한일도서협정 의결에 대한 반환 논평’을 통해 “이번 조선왕실의궤를 비롯한 한국도서 1205권의 환국은 과거 한·일 간의 불행한 관계를 바로잡는 좋은 역사적 계기가 될 것이며 일본왕실과 일본국의 진정성을 담은 용기 있는 결단”이라며 “이에 당사자인 대한불교조계종 월정사는 기쁜 마음으로 소를 취하한다”고 발표했다.

이어 “월정사는 조선왕실의궤환수위와 왕실의궤의 반환을 원하는 많은 분들의 염원을 담아 의궤 반환활동의 긴 여정을 달려왔다”며 “오대산 사고를 수호하는 실록수호총섭의 사명감과 민족의 역사적 정신을 바로잡는다는 민족과의 약속을 끝까지 지켜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월정사 오대산사고는 400여 년 동안 민족의 보물을 가장 안전하게 보관한 실록과 의궤의 소장 처이며 고향인 만큼 조선왕실의궤 반환의 마무리는 실록과 의궤의 고향인 강원도의 품으로 돌아와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월정사 등은 지난 2007년 5월 8일 ‘일본 궁내청 소장 ‘조선왕실의궤’ 반환 촉구 결의안’과 함께 일본과 일본왕실을 상대로 왕실의궤 반환청구소송인 ‘민사조정신청서’를 법원에 제출했다. 윤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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