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28일 오전 총무원 감사국 감사국장에 선혜스님을, 호법부 조사국장에 해량스님을, 한국문화연수원 사무국장에 진공스님을 임명했다.

감사국장 선혜스님은 부산 여여선원장 정여스님을 은사로 출가했으며 1993년 쌍계사에서 고산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1997년 통도사에서 청하스님을 계사로 비구계를 수지했다. 선혜스님은 자운암 주지를 역임하고 현재 강화 정수사 주지를 맡고 있다.

조사국장 해량스님은 정념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99년 직지사에서 녹원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2005년 송광사에서 보성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를 수지했다. 중앙승가대를 졸업하고 상원사 청량선원에서 안거 수행했으며, 현재 중대사자암 감원을 맡고 있다.

한국문화연수원 사무국장 진공스님은 범종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2000년 직지사에서 녹원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2005년 송광사에서 보성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를 수지했다. 봉암사 태고선원, 쌍계총림선원, 실상사 백장선원, 월정사 만월선원, 해인총림선원 등에서 안거 수행했다.

홍다영 기자

기사원문보기 http://www.ibulgyo.com/news/articleView.html?idxno=1514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