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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암사] 쿨~~~한 태백으로의 시네마 힐링!(대한뉴스) 201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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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13-09-03 09:45 조회7,39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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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한 태백으로의 시네마 힐링!
해발 평균 600m의 고원준령도시로 평균 19도 서늘한 태백시는 자연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힐링관광자원을 개발한 쿨~~~한 태백으로의 시네마 힐링!을 주제로 한 제17회 태백 쿨시네마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곳에서 힐빙을 찾아서 떠나는 여행을 시작해 본다.
오투리조트 스키하우스 일원에서 제17회 태백 쿨 시네마 페스티벌의 개막행사장의 모습ⓒ대한뉴스
한국관광공사 관광아카데미 고종화 교수의 "자연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힐링관광자원의 개발(웰빙/힐링)"에 의하면 “힐링 관광자원의 개발은 자연을 바탕으로 사람이 자연 속에서 건강을 회복하는 치유시스템을 구축해야 하고, 자연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힐링관광자원개발은 친환경, 친인간적인 측면에서 자연과 인간이 공생하는 틀 속에서 재미있고 건강에 좋은 힐링체험프로그램을 만들어 아픈 현대인들을 위기에서 구원하는 힐링 낙원을 만들어야한다”고 한다.
또한 그는 “힐링 리조트의 등장은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의 휴식처이고, 힐링 생활은 건강한 몸과 마음을 가지려는 노력은 물론 욕심내지 않으며, 신선한 채소와 맑은 물, 신선한 공기를 마시고, 소식하려는 중용과 절제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러한 모든 조건을 갖춘 곳이 바로 힐링 리조트의 오투 리조트가 있다. 맑고 투명한 밤 하늘아래에서 산소를 마시며 영화를 보는 “제17회 태백 쿨 시네마 페스티벌”과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가족과 연인들이 물의나라에서 동심으로 돌아가는 “2013년 태백 워터페스티벌” 그리고 "만남, 대화, 소통으로 가족의 사랑을 체험해 보는 태백 산소캠핑 페스티벌" 이 있다.
태백시를 지나가는 것이 아닌 머물다 가도록 기획한 태백 쿨 시네마 페스티벌은 아침에는 오투 리조트 내 명소를 산책하고 낮에는 1시간 이내의 태백해바라기 축제와 여름테마 관광을 할 수 있도록 자연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힐링관광자원의 개발은 태백의 여름 관광지 볼거리 제공으로 이미지 제고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만족할 만한 기여를 했다.
 
[힐링관광자원을 개발한 태백시]
인간중심, 사람중심, 산소도시 태백시는 “자연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힐링관광자원의 개발”로 적합한 위치에 있다. 해발 평균 600m의 고원준령도시로 타 지역에 비해 겨울이 길고 눈이 많이 와 설경은 탄성을 자아내고, 여름은 짧고 평균 19도로 서늘해 모기 등 유해곤충이 거의 없는 지역적 특성을 가진 곳이다. 또한 동해안과 1시간 거리로 바다, 계곡, 산 등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뒤로 보이는 태백 산소캠핑장에서 기념사진을 찰칵! ⓒ대한뉴스
태백시는 강원도 남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환동해권역(러시아, 일본, 중국)의 레저스포츠의 중심 고원관광 휴양도시로 북측과 동측은 삼척시, 서측은 정선군ㆍ영월군, 남측은 경상북도 봉화군과 접한 고원 분지형 도시로써 인접도시가 세력권에 포함되어 있다. 도로는 영동 및 중앙고속도로와 연결되는 국도 31, 35, 38호선을 통하여 접근이 가능하며, 철도로는 영동, 태백선이 연결되어있다.
해발 1,567m의 태백산맥에서 분기한 태백산 영동산악 협곡지대에 위치하고 있으며 매봉산(천의봉)을 분수령으로 한 한강, 낙동강, 오십천의 발원지이기도하다. 시의 형태는 중심부에 해발 1, 171m의 연화산이 위치하고 있고, 그 주위에는 황지, 장성, 철암, 통리 등 4개 지역으로 형성되어 있으며, 시전체가 매봉산, 백병산, 함백산, 금대봉 등의 멧봉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는 해발 650m의 고원분지를 이루고 있다.
[힐빙의 오투콘도 리조트와 스키장, 유스호스텔, 태백 산소캠핑장]
 힐링관광레저시스템 개발은 인간에게 좋은 친환경적인 조경이나 건축이나 토목 사업에 체계적으로 도입해야 한다. 친환경적 친인간적인 관점에서 산소량이 많이 배출되는 나무를 심고, 사람들이 좋아하는 향기 나는 꽃을 볼 수 있게 하고, 신선한 공기와 맑은 물을 마실 수 있는 자연의 혜택으로 사람들은 건강하고 장수하게 만들고 또한 아픈 몸과 마음을 치유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러한 조건을 갖춘 힐빙의 오투콘도 리조트와 스키장, 유스호스텔, 태백 산소캠핑장에서 힐빙을 찾아서 떠나는 여행을 해본다.
환상적인 풍경의 구름위 수려한 조망과 온가족이 즐기는 고원 속 오투 리조트ⓒ대한뉴스
힐빙의 오투콘도 리조트는 환상적인 전망의 구름 위 하늘 별장 이다. 환상적인 풍경의 구름위 수려한 조망과 함백산 1,100m 산 정상에서 골프장과 스키장 모두를 내려 다 보는 최상의 전망과 온가족이 즐기는 고원 속 특별한 쉼터의 색다른 휴식처이다. 정교한 배치가 돋보이는 쾌적한 하늘 별장은 유럽식 지중해풍 건축 양식과 풍격 높은 실내 공간 한여름 평균기온 19도의 쾌적한 날씨이다. 편리한 접근성과 태백시 전체가 리조트 월드타운은 집합형 타워콘도로 다양한 부대시설 및 대연회장의 편리한 접근성, 리조트 내 뿐만 아니라 타운형 RESORT 로서 태백내의 기존시설 이용가능하다.
유스호스텔은 환상적인 전망의 구름위의 하늘 별장! 꿈과 이상을 만드는 하늘 아래 첫 만남이 이루어지는 곳이다. 청정고원의 푸른 숲과 맑은 공기, 설원의 슬로프를 조망할 수 있는 객실을 갖추고 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태백 함백산의 정기와 호연지기를 키울 수 있는 하늘 아래 첫 번째 유스 호스텔이다.
태백 산소캠핑장은 13년 7월 26일에서 8월 11일까지 오투 리조트 스키장 베이스에서 캠핑도 하고 영화 연극 문화생활까지 할 수 있는 힐빙캠프였다. 자연 속에서 최신 영화와 대학로 연극을 즐기는 특별함! 과 도심에서 떠나 삶의 여유를 느껴보는 낭만과 즐거움이 팡팡 터지는 산소캠핑!, 별빛아래 펼쳐지는 연극공연, 시원한 바람 속 7080 통기타 등의 문화생활을 할 수 있는 그곳에서 나도 쉬고 싶었다.
박상민의 축하공연으로 모두가 하나가 되어 열정을 토해 내는 함성과 춤을 추는 모습 ⓒ대한뉴스
[제17회 태백 쿨 시네마 페스티벌과 2013년 태백 워터페스티벌 ] 
태백시와 태백시축제위원회의 주최로 지난달 2013년 7월 27일에서 8월 4일 9일간 오투리조트 스키하우스 앞과 중앙로에서 제17회 태백 쿨 시네마 페스티벌의 개막행사, 영화상영, 워터페스티벌, 문화공연 등이 쿨 ~~~한 태백으로의 시네마 힐링!의 주제로 개최됐다. 이 축제는 태백의 여름 관광지 볼거리 제공으로 이미지 제고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를 위한 기획됐다.
쿨 시네마 페스티벌은 태백산에서 떠나는 9일간의 영화여행으로 태백산에서의 영화축제를 감상하는 축제이다. 낮에는 다채롭고 흥미 있는 행사와 테마별 주변 관광을, 밤에는 영화 및 공연 등의 자연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힐링 관광자원을 개발한 축제였다.
7. 27(토) 오후 6시, 오투리조트 인조잔디구장 무대에서 개막식 식전 공연은 어쿠스틱 밴드 ‘느티나무’시작으로 태백시민노래자랑 개최를 해 총 5팀, 총 상금 2,800천원(상장 및 태백사랑상품권 지급)되기도 했다. 이어서 박상민의 축하공연은 모두가 하나가 되어 열정을 토해 내는 함성과 춤을 춘다.
 
중앙로 (노동부앞 ~ 중앙로사거리)에서 태백 워터페스티벌의 모습 ⓒ대한뉴스
매일 영화상영 전 문화공연은 2013. 7. 28(일) ~ 8. 4(일) 19:00 ~ 20:00 시간에는 지역문화단체 공연으로 지역문화단체 공연으로 21회(7.28~8.4 / 8일간) 공연되기도 했다. 나타공연 아작, 초대가수 알피와 비보이, 락밴드 600M등의 문화공연은 모든 사람들이 하나가되는 재미, 환상, 감동 그 자체였다.
야간 영화는 2013. 7.27(토) ~ 8.4(일) 20:00~22:00가되면 가족 중심의 대중적인 최신작 국내외 영화 상영 (9편)으로 행복가득의 7번방의 선물, 액션가득 오블리비언, 사랑가득 송포유, 웃음가득 미나 문방구, 감동가득 레미제라불, 추억가득 티파니에서 아침을, 환상가득 뷰티플 크리처스, 애니가득 더 자이언트, 모험가득 차이니즈 조디악을 감상할 수가 있었다.
특별 행사 신나는 버블, 즐거운 난타 속으로~~는8. 1(목) ~ 8. 3(토) 13:00~14:00, 중앙로 (노동부앞 ~ 중앙로사거리)에서 2013 버블과 함께하는 태백 워터페스티벌 “얼~水절~水”가 도심 속 한가운데서 펼쳐지는 물놀이 난장으로 퍼포먼스(거품, 난타, 삐에로, 키다리), 물싸움, 물 분수, 물 풍선, 팀 대항 과녁 맞추기(뻥튀기)등의 행사가 있었다. 2013년 태백 워터페스티벌은 기존의 얼수 절수 프로그램 형식을 탈피하여 독특하고 흥미로운 버블체험 및 퍼포먼스 공연 추가하여 함께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였다.
[오투리조트 내 명소]
산림치유는 피톤치드, 음이온, 경관, 소리 등의 숲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환경요소를 활용하여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심신을 치유하는 활동을 말한다. 즉 치유 프로그램 등을 통해 숲을 자연치유 공간으로 활용하는 오투 리조트 내 명소의 탐방 길에 들어선다.
오투 리조트 타워콘도 주차장 상징탑은 오투 스키와 리조트가 오픈한 2008년 12월에 완 공된 탑ⓒ대한뉴스
타워콘도 주차장 상징탑
오투 리조트 타워콘도 주차장 상징탑은 오투 스키와 리조트가 오픈한 2008년 12월에 완공된 탑으로 매봉산 풍력발전 단지와 태백시 내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뛰어난 전망을 가지고 있다. 이 상징탑 주변에는 솟대와 시원한 청정바람을 전달해 주는 바람개비 단지가 설치 될 예정이며 특히 자연풍을 이용한 풍력발전소의 전경은 멀리서나 가까이서나 한 폭의 그림을 연상케 하며 보는 이들로 하여금 발길을 머물게 한다. 코발트빛 하늘과 발전소의 백색날개는 선명한 색상대조를 이루며 자연의 컬러를 한껏 뽐내고 있지만 어떤 물감으로도 채색을 흉내 낼 수 없는 아름다움을 가슴 깊숙이 담아올 수 있다. 조용히 벤치에 앉아 연인들 사이에 사랑고백하기 좋은 장소이다.
오투 숲 산책로
청정고원의 맑은 산소체험지 산책로가 조성되었다. 태백시의 협조로 만들어진 산책로는 일명 '오투(O₂) 숲으로' 라는 이름으로 타워콘도 컨벤션센터 우측 편에서 시작하여 오르막 내리막길을 거쳐 골프장 12번 코스를 지나 다시 돌아오는 거리로 약 2.4Km에 50분가량 소요 된다.(표고차 920m ~ 1010m)
산책로에는 폭포와 기암괴석, 하늘다람쥐, 부엉이, 산비둘기 등을 흔히 볼 수가 있고 소나무 외 박달나무, 측백나무, 참나무, 신철 쭉 등 다양한 수조이 서식하고 있으며 산책로를 따라가면서 시원한 바람, 물소리, 한줄기 햇살, 새소리, 하늘소 곤충 등 자연의 리듬 따라 가다보면 자연스레 자연의 일부가 된다. 또한 함백산에서 내려오는 계곡의 물은 한여름에도 차다 못해 손이 시려 울 정도이다.
오투 리조트 산책로는 1급수에서만 사는 꼬리치레 도룡뇽 집단서식지가 있는 곳으로 생태보존지가 있는 대표적인 청정 산책로가 될 전망이다. 대한민국의 감추어진 신비한 여백이 있는 곳! 오투 리조트에서는 시간과 고민을 풀어두고 분주함을 벗어나 맑은 공기를 마시며 가벼운 발걸음으로 '길 따라 마음 따라' 걸어 본다.
함백산가는 등산로
'함백산 가는길' 등산로는 오투리조트 으뜸마루 (1,420M)에서 시작되어 함백산 정상 (1,573M)까지 1.3Km구간으로 소요시간은 왕복 약 1시간 걸린다. 삼국유사에 보면 함백산을 묘고산이라고 기록하였는데 수미산과 같은뜻으로 대산이며 신산으로 여겨 본적암·심적암·묘적암·은적암 등의 절이 있었다고 한다. 함백산에는 적멸보궁이 있는 유서깊은 정암사가 있는데 1,300여년전 자장율사가 문수보살의 계시에 따라 갈반지를 찾아 큰 구렁이를 쫓은 그 자리에 적멸보궁과 수마노탑을 짓고 석가모니의 진신 사리를 모셨다고 하며, 적멸보궁 옆 주목나무는 지장율사가 꽂아둔 지팡이가 살아난 것이라 하여 선장단이라 부르고 있다.
그리고 극락교와 정암사 계곡은 천연기념물 제 73호인 열목어 서식지로 유명하다. 이 등산로는 북쪽으로 이어지는 능선에 주목과 고사목 군락이 있고 시호 등 약초가 많다. 또한 등산로를 따라 길 양쪽으로 철쭉과 동자꽃, 노루오줌, 붉은터리풀 등 수많은 야생화가 있으며 함백산 정상에서는 매봉산 바람의 언덕과 백두대간을 훤히 바라볼 수 있고 자욱한 운해에 둘러싸인 금대봉과 은대봉은 절로 탄성이 터져 나오게 한다.
[가족과 함께하는 여름 테마코스]
가족과 함께 아름다운 여행을 떠난다. 사랑이 넘치는 행복한 여행!!으로, 힐링을 주제로 한 관광자원개발로 이용객들 눈높이와 맞는 친환경적이며 친인간적인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맞춤형 힐링 관광자원으로 꾸며진 곳으로, 도시인들이 치유뿐만 아니라 삶의 의미와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찾아 탐방 길에 오른다.
황지연못
황지연못은 낙동강 1300리의 발원지로 태백시내 중심부에 위치한다. 이 못에서 솟아나는 물은 드넓은 영남평야를 도도히 흘러가게 된다. 연못의 둘레가 100m인 상지, 중지, 하지로 구분되며 1일 5,000 톤의 물이 용출하고 있다. 전설에 황부자 집터가 연못이 되었다하여 황지(黃池)라고 부르는데 훨씬 이전에는 하늘 못이란 뜻으로 천황(天潢)이라고도 하였다 한다.
매봉산 풍력발전단지에서 공부에서 벗어나 여행을 하고 있는 가족들의 추억사진 ⓒ대한뉴스
매봉산 풍력발전단지
매봉산 풍력발전단지는 매봉산 정상부 능선에 거대한 풍력발전기 8기가 서 있는 곳이다. 그러나 이 풍력발전기로만 유명한 것이 아니다. 정상아래 산의 드넓은 경사면을 온통 고랭지 배추밭이 자라잡고 있어, 아주 이색적인 풍경을 빚어낸다.
 
1975년 국조단군봉 사회가 구성되어 1982년 창건한 단군성전의 모습 ⓒ대한뉴스
태백산 도립공원 단군성전과 당골계곡
당골계곡 안쪽으로 들어가면 광장 윗쪽에 단군성전이 있다. 1975년 국조단군봉 사회가 구성되어 1982년 성전을 창건되었는데 전체 대지면적 2,370㎡에 성전이 62.4㎡로 이루어져 있으며 매년 10월 3일 개천절에 단군제를 봉행한다. 성전안에는 단군의 영령과 영정이 있다.
지정문화재 검룡소
강원도 태백시 창죽동 금대봉 기슭의 검룡소는 국가지정문화재(명승) 제73호로 태백시 창죽동 산1-1번지에 소재하고 있다. 검룡소와 그 일대 계곡은 특이하고 아름다운 지형. 지질학적 경관을 이루며 희귀한 동 식물상이 있으며, 검룡소와 관련된 전설이 담겨 있는 역사문화경승지 이다. “검룡소”는 석회암반을 뚫고 하루 2천 톤 가량의 지하수가 솟아나오는 냉천 (冷泉)으로 사계절 9℃ 정도이고, 20m 이상의 계단형 폭포를 이루며 오랜 세월 흐른 물줄기로 인해 깊이 1-1.5m, 폭 1-2m의 암반이 푹 파여서 그곳으로 물이 흐르는데 용이 용트림을 하는 것처럼 보였다.
태백해바라기 축제
7월27일에서 8월 17일, 강원도 태백시 황지동 280에서 해바라기문화재단과 태백구와우 영농조합법인이 주관하는 제7회 태백해바라기 축제가 자연과 예술의 만남의 주제로 개최를 했다. 당신만을 바라보며 당신만을 기다리는 해바라기가 푸른 동해를 바라보며 백두대간 산마루에 노란 바다를 이룬 다는 100만송이 해바라기와 코스모스 꽃밭의 여행이었다.
제7회 태백해바라기 축제장의 100만송이 해바라기와 코스모스 꽃밭으로 여행하는 모습ⓒ대한뉴스
 
[자연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힐링관광자원의 개발]
한국관광공사 관광아카데미 고종화 교수의 “자연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힐링관광자원의 개발(웰빙/힐링)”을 살펴 보면 다음과 같다.
자연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힐링 관광자원개발은 친환경, 친인간적인 측면에서 자연과 인간이 공생하는 틀 속에서 재미있고 건강에 좋은 힐링 체험프로그램을 만들어 아픈 현대인들을 위기에서 구원하는 힐링낙원을 만들어야 한다.
숲은 치유와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요소를 제공하고 있다. 숲은 휴식의 기능과 치유의 기능을 가진 셈이다. 치유의 숲은 사람들에게 병에 대한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하여 숲속에서 다양한 요소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치유의 숲도 우리가 알고 있는 힐링의 한 부분이라 하겠다. 관광이나 휴양 그리고 레저스포츠, 농산어촌체험활동과 생태관광 문화관광 등은 사람들에게 즐거움과 만족을 주게 되고 행복을 주는 면에서 힐링이라 말할 수 있다. 힐링은 자연을 이용하여 사람들에게 이롭게 하는 활동이다.
숲은 스트레스, 우울증, 고혈압, 아토피 등 질병에 치유 효과가 큰 것으로 연구 결과 밝혀졌다고 한다. 숲에서 나오는 피톤치드, 음이온, 산소, 경관, 햇빛 등 다양한 요소가 결합되어 질병 치료에 많은 도움을 주는 것이라고 한다. 그 중에서도 숲에서 나오는 향균성 물질 피톤치드는 자연을 이용하여 면역력을 증가시키는 것이다.
피톤치드는 코를 자극하는 향긋한 냄새가 난다. 피톤치드는 식물성 살균 성분을 함유하고 있고, 음이온과 산소를 방출하는 역할을 한다고 알려져 있다. 현재 우리나라에 산림청이 조성하여 운영 중인 국립 치유의 숲은 양평, 장성, 횡성 3곳이 있고, 지방자치단체는 경쟁적으로 치유의 숲을 만들려고 하고 있다.
피로하고 아픈 현대인에게 자연이 주는 재생의 혜택이 무엇인지 인식하고 받아들여야 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오랜 세월 속에서 이어온 슬기로운 선조들의 웰빙과 힐링에 대한 자연적 요소 즉 황토벽이나 전통온돌 등 우수한 전통적 유산은 우리가 과감히 도입해야한다.
즉 건강에 좋은 곡식이나 야채 그리고 과일, 야초 등 먹 거리 요소들을 치유시스템과 접목시켜 나가야 하고 과학적인 신뢰를 얻도록 하는 연구도 게을리 해서는 안 된다. 힐링 관광레저시스템을 개발하여 많은 사람들이 건강해지고 치유 받을 수 있다면 얼마나 아름다원 일인가?
인간에게 좋은 친환경적인 조경이나 건축이나 토목 사업을 체계적으로 도입해야 한다. 친환경적 친인간적인 관점에서 산소량이 많이 배출되는 나무를 심고, 사람들이 좋아하는 향기 나는 꽃을 볼 수 있게 하고, 신선한 공기와 맑은 물을 마실 수 있는 자연의 혜택으로 사람들은 건강하고 장수하게 만들고 또한 아픈 몸과 마음을 치유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러나 먹고 마시는 것만 신경 쓴다고 해서 모든 스트레스나 병이 치유되는 것은 아니다. 진정한 힐링 생활은 건강한 몸과 마음을 가지려는 노력은 물론 욕심내지 않으며, 신선한 채소와 맑은 물, 신선한 공기를 마시고, 소식하려는 중용과 절제의 노력이 필요하다.
힐링 리조트의 등장과 한국슬로시티협회, 한방휴향병원, 생태정원, 약선 요리 등은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의 휴식처가 되고 있다. 그러나 힐링을 주제로 한 관광자원개발에 있어 이용객들 눈높이와 맞는 친환경적이며 친인간적인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하여 맞춤형 힐링 관광자원으로 꾸며야 한다. 도시인들이 치유뿐만 아니라 삶의 의미와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개발도 매우 중요하다. (ⓒ한국관광공사 관광아카데미 고종화 교수)
 [쿨~~~한 태백으로의 시네마 힐링!]
 친환경, 친인간적인 측면에서 자연과 인간이 공생하는 틀 속에서 재미있고 건강에 좋은 힐링 체험프로그램을 만들어 아픈 현대인들을 위기에서 구원하고 힐링 낙원을 만들어 주는 태백 쿨 시네마 페스티벌에서 9일 동안 힐빙을 찾아서 떠나는 여행을 해 봤다.
쿨 한 태백으로의 시네마 힐링!을 느끼게 하는 태백산도립공원의 당골 계곡의 모습 ⓒ대한뉴스
 
제17회 태백 쿨 시네마 페스티벌은 태백시를 지나가는 곳이 아닌 머물고 싶은 곳 쉬고 싶은 곳으로 기획된 축제였다. 태백시와 오투 리조트가 인접해 태백시 인근 지역 팬션, 오투 리조트, 태백 산소캠핑장에 숙소를 둔 관광객들과 인근 지역 지역주민들이 함께 누리는 축제였다. 매일 오후 8시 영화 상영 전 7시부터 문화공연을 시작한다. 이 축제를 참여하는 사람들은 태백시에서 머무르면서 낮에는 주변의 1시간의 거리의 산과 바다 계곡으로 관광을 했다. 그리고 밤이 되면 맑고 투명한 별빛 하늘 아래에서 펼쳐지는 문화공연과 야간영화는 나를 잊고 무아의 경지에 올려놓도록 만들었다.
 
해발 평균 600m의 고원으로 평균 19도로 서늘한 열대야가 없는, 모기 등 유해곤충이 거의 없는 오투 리조트 내 캠핑장에서 캠프 생활을 하면서 제17회 태백 쿨 시네마 페스티벌의 “쿨~~~한 태백으로의 시네마 힐링!”은 닫혀있는 나의 감성의 문을 두드리며 생각하며 느끼며, 깨닫게 하는 힐빙을 찾아서 떠나는 여행이었다.
 
힐링리조트 오투는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의 휴식처였다. 청정고원의 맑은 산소체험지 오투 숲 산책로는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이였고, 매봉산 풍력발전단지를 가족과 함께 걷는 그 길은 건강한 생활을 체험한 웰빙의 탐방 길이 됐다.
 
또한 도시인들의 치유뿐만 아니라 삶의 의미와 가치를 느낄 수 있는 태백 산소캠핑 페스티벌은 만남, 대화, 공감, 소통, 사랑을 체험하는 계기를 만들어 줬다.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나누고 누리며 배려하는 모습을 볼 수가 있었다. 아버지와 자녀는 텐트를 치고 어머니는 먹거리를 준비하고 한 공간에서 하나로 만나 함께 보내는 그러한 삶을 보면서 외로움과 고독의 치유를 보는 나도 행복해 진다.
사람들이 좋아하는 향기 나는 꽃을 볼 수 있게 한 해바라기 축제는 감동과 전율, 낭만을 갖는 감성체험의 현장으로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건강한 생활로 행복을 느끼게 하는 힐링 +웰빙 = 힐빙 체험의 현장이었다.
나는 이 축제를 통해서 고독과 외로움의 원인과 치료의 방법을 배우고 가는 힐빙을 찾아서 떠나는 여행이었다. 우리는 인간성 상실로 논리적이고 합리적인 지적능력만 훈련시킨 나머지 감성능력은 후퇴하고 느낌이 없는 사람이 아닌 완벽한 기계화 되고 있다.
사람과 사람이 만나 나누며 누리고, 베푸는 것이 없는 혼자만의 생활에 익숙해 져 고독과 외로움에 몸부림친다. 모든 사람들이 연인 아니면 가족으로 여행을 왔다. 그러한 사람들의 모습 속에서 외롭고 고독함을 느끼며 결혼을 하고 자식을 낳는 과정, 그리고 남을 베려하고 함께하려는 품앗이 대동단결을 돼 새겨 본다.
한청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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