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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암사] [맛있는 절밥] 정선 정암사 곤드레나물밥 (4월25일-불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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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17-06-07 11:12 조회6,78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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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암사는 강원도 함백산 산자락에 위치한 사찰이다. 정암사에서는 매년 5월 만항재 산자락에서 곤드레를 채취해 데쳐서 말린 다음 스님들의 공양으로 준비한다. 곤드레나물밥에 곁들인 자박장과 양념간장은 대중이 공양할 때 기호에 따라 곁들이도록 별도로 준비한다. 정선의 특화작물인 산나물은 예전에 화전민들이 봄에 산나물이 많이 자라도록 산불을 놓아 민둥산을 만든 곳에서 유래됐다고 한다. 현재 ‘정선민둥산’은 억새군락지로,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이 찾는다. 그래서 관광음식으로 곤드레나물밥이 유명하게 됐다. 

자료제공=한국불교문화사업단 

■  재료(4인 기준)

삶은 곤드레 나물 100g, 쌀 380g, 들기름 3T, 물 적당량

양념장 재료 : 간장 6T, 청고추 20g, 홍고추 25g, 깨소금 1T, 참기름 1T(T=큰술)

■  만드는 법

① 곤드레는 하루정도 물에 불린 다음 냄비에 넣고 1시간 이상 삶은 다음, 그 물에 5시간 이상 불리고 찬물에 깨끗하게 씻어 체에 담는다. 

② 쌀은 30분 정도 불린다. 

③ 곤드레는 5cm×7cm 길이로 자르고 들기름을 넣어 손으로 주물러 향이 배이도록 한다.

④ 밥솥에 쌀을 안치고 ③을 넣고 20분간 밥을 짓는다. 

⑤ 청고추, 홍고추는 곱게 다진다. 

⑥ 대접에 간장, 다진 청, 홍고추, 깨소금, 참기름 등을 넣고 섞는다.

⑦ 곤드레 나물과 밥을 골고루 섞어 그릇에 담는다. 

☞ Tip : 마른 곤드레 나물은 하루정도 물에 불리고 깨끗하게 흙과 잡티를 제거하고 삶아야 푸른색이 빠지고 나물밥을 해도 풋내가 나지 않고 윤기가 난다. 

[불교신문3293호/2017년4월26일자] 

허정철 기자  hjc@ibulgyo.com 

 

 

기사원문보기  http://www.ibulgyo.com/news/articleView.html?idxno=157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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