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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끝나는 곳에 암자가 있다.(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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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일월 작성일16-03-28 00:02 조회7,80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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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끝나는 곳에 암자가 있다. <회향편>

지은이 : 정찬주 
펴낸곳  :  (주) 북21 . 해들누리
1판1쇄인쇄 : 2003. 6.10
정찬주씨는 전라남도 보성출신으로 동국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하였다.
글쓴 목적 :  내가 암자나 작은 절를 찾아 나니는 목적은 올곧은  수행자(스님)의 
치열한 살림살이를 거울삼아 나를 돌아보고 헛된 욕심을 털어내기 위함 이라고 하였다.

문경 희양산 백련암. 거제도 장승포 총명사. 정읍 내장산 벽련암. 
순천 개운산 동화사. 울주 대운산 내원안. 진도 첨찰산 쌍계사. 
봉화 태백산 도솔암. 화순 사자산쌍봉사. 양양 낙산사 홍련암.
 영광 모악산 용천사.  돌산 금오산 향일암, 가평 운악산 현등사, 
속초 설악산 봉정암, 강화 마니산 정수사. 보은 속리산 상고암.
보령 조서산 선림사.  진부 오대산 염불암. 산청 지리산 법계사. 
18개의 암자나 작은 절의 역사와 살림살이, 수행승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설명해주었다.  읽다보면 부처님의 마음을 조금은 알 수 있었다..

미소하는 얼굴이 참다운 공양이요.
부드러운 말한마디 그윽한 향이라네.
깨끗해라, 티 없이 진실한 마음이여
언제나 맑은 자리가 참마음이라네
오대산 서대 염불암 우통수 소개
 
본문 내용
염불암 입구에는 우통수(于通水)라는 정겨운 샘이 있다.
이 샘의 물이 흘러 한강이 된다. 그러니 이 샘물을 한모금 마신다면 한강물을 들이키는 것과 같다.
나도 한 입에 한강물을 삼킨다. 가파른 산길에서 땀을 흘린 자만이 마시는 축복의 물이다. 고통이 없으면 행복도 없는 법이다. 우통수에서 다시 힘을 얻는다.
 
우통수에 대한 저의 소견
우통수는 한강의 발원입니다.
한강물을 먹고, 씻고 사용하는 저는 늘 우통수에 감사를 드립니다.
오대산 우통수야 언제 마르리
염불암, 월정사 번창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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