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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MBC] 조선왕조실록·의궤박물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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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19-10-21 16:46 조회3,36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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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조선 왕실의 주요 의식과 행사를 그림으로 기록한 조선왕조 의궤 박물관이 과거 궁중 사고가 있었던 강원도 오대산에 건립됐습니다.

박물관 건립을 계기로, 조선왕조의궤를 원래 있었던 오대산으로 환수하는 운동도 본격화 될 전망입니다.

원주, 권기만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1895년, 일본 낭인들에게 시해 당한 명성황후.

혼란스러웠던 정국 탓에 장례는 시신도 없이 2년이 지나서야 치를 수 있었습니다.

그 비통했던 국장의 전 과정이 꼼꼼하게 기록된 의궤가 현대기술로 재탄생했습니다.

조선 왕실의 소중한 기록유산인 실록과 의궤의 의미와 가치를 살펴볼 수 있는 박물관이 개관했습니다.

조선의 중요한 기록들을 보관하고, 또 이를 지켜왔던 오대산 사고가, 이제는 박물관으로 후손들을 만나게 됐습니다.

◀INT▶ 나경란 / 서울시 관악구 "'여기가 왕이 기록지를 보관했다는 곳이구나' 아이한테 설명해주고, 환수받기 위해서 7년 정도 많이 고생하셨더라고요"

박물관은 실록과 의궤가 어떻게 기록됐고, 또 어떻게 지켜왔는지를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습니다.

일제에 빼앗겼던 조선왕조실록과 의궤를 돌려받기 위한 노력과 과정들도 엿볼 수 있습니다.

◀INT▶ 최문순 / 강원도지사 "(일본)황실 도서관에 의궤가 보관돼 있어서 거길 갔었습니다. '봐야되겠다' '찾아가야되겠다' 그해가 경술국치 100년이 되는 해였습니다."

무엇보다 현재 국립고궁박물관에 보관되고 있는 조선왕조의궤를, 원래 있었던 오대산으로 다시 돌려놓는 것이 박물관의 건립의 마지막 목표입니다.

◀INT▶ 정념 스님 / 월정사 주지 "(의궤환수는) 잃었던 영혼을 다시 회복하는 일이고, 또 있었던 곳에서 그 문화재는 더욱 빛나는 법입니다."

수준 높은 불교문화재와 작품들을 만날 수 있는 성보박물관도 함께 문을 열어, 평창을 대표하는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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