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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S] 월정사, 백만원력 결집불사 발원...왕조실록·의궤박물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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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19-10-12 09:51 조회3,35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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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 중흥의 원력과 발심을 담은 '백만원력 결집불사' 세 번째 대법회가 11일 조계종 제 4교구 본사 오대산 월정사에서 봉행됐다.

 

한국불교의 중흥을 발원하는 백만원력 결집불사 열기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조계종 제 4교구 본사 오대산 월정사에서 세 번째 백만 원력 결집불사 대법회가 봉행됐습니다.

이와 함께 월정사에서는 조선 왕실의 기록유산인 조선왕조실록과 왕실의궤를 만날 수 있는 성보 박물관이 문을 열었고, 가을 산사의 정취 가득한 오대산 문화축제도 개막됐습니다.

춘천 불교방송 김충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한국 불교의 미래를 밝히는 백만 원력 결집불사가 제 4교구 본사 오대산 월정사에서 봉행됐습니다.

월정사 대법회에는 총무원장 원행스님, 교육원장 진우스님, 포교원장 지홍스님, 중앙승가대 총장 원종스님과 월정사 주지 정념스님, 4교구 본말사 스님, 내빈 등 사부대중 3천 여명이 동참해 백만 명 보살의 원력으로 경주 남산 열암곡 마애부처님 세우기, 보드가야 한국 사찰 건립 등 숙원 불사 성취를 다짐했습니다.

월정사 주지 정념 스님은 대법회를 통해 백만원력 기금 일억원을 총무원장 원행스님께 전달했고, 진부 연꽃 유치원 어린이, 청소년, 신도 대표 등 월정사 사부대중도 백만원력 결집불사에 적극 동참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백만원력 결집 불사는 부처님 가르침을 실천하는 참다운 정진이며, 한국 불교의 미래를 위한 수행이자 실천이라고 역설했습니다.

원행스님(조계종 총무원장) - “불자 여러분, 전 불자의 원력을 하나로 모아서 종단의 혁신과 변화를 이끌어 가는 데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불교가 존재하는 이유는 고통 받는 중생을 어루만져주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미래에 고통 받을 중생들을 위해서 우리 불교는 지금 준비를 해야 합니다.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오대산 사고에 보관됐던 조선왕조실록과 왕실의궤를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월정사 '왕조실록,왕실의궤 박물관' 개관식

이에 앞서 오대산 사고에 보관했던 조선왕조실록과 왕실 주요 행사의 기록을 담은 왕실의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월정사 왕조실록·의궤 박물관이 월정사 입구 박물관 마을에서 문을 열었습니다.

개관식에 동참한 사부대중은 조선 왕조 실록과 왕실 의궤를 함께 만날 수 있는 유일한 박물관 개관의 의미를 새겼습니다.

정념스님(오대산 월정사 주지) - “전시관을 건립해서 여기서 (오대산에서) 반출된 문화재들이 우리 지역으로 돌아와서 지방 문화를 활성화시키고 또 잃었던 정신을 되살려내는 그런 우리의 염원으로 삼자고 하는 이런 원력이 계셔서 이 박물관이 완성이 됐습니다.”

박물관은 1층과 2층에 모두 5곳의 전시실을 갖추고 오대산 사고본 실록 복제본과 의궤 복제본을 상설 전시합니다.

1층 실록 전시관에는 중종실록과 성종실록이, 의궤 전시관에는 철종국장 도감의궤가 전시돼 있습니다.

2층에서는 오대산 사고의 역사의 의미, 실록 제작과 보관 과정을 영상으로 만날 수 있고, 살아 움직이는 디지털 의궤 영상을 통해 장엄하고 화려한 왕실 의식을 재현했습니다.

2019 오대산 문화축제 '마음의 빛깔'이 11일 월정사 탑돌이를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이와 함께 월정사는 오대산의 가을 정취를 문화예술과 함께 만끽할 수 있는 2019 오대산 문화축제 ‘마음의 빛깔’을 강원무형문화재로 지정돼 있는 ‘월정사 탑돌이’로 시작했습니다.

축제에 참가한 사부대중은 탑돌이를 통해 국태민안과 국운 융창을 기원했으며, 국악관현악단과 강원연합합창단의 힐링 콘서트도 함께 진행됐습니다.

2019 오대산 문화축제는 피아니스트 양방언 등의 산사음악회와 타악기 공연, 법고 시연, 전통등과 전통 서각 전시, 강원의 멋이 담긴 전통문화 체험 등 풍성하고 다채로운 행사들로 마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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