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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일보] 천년고찰서 가을바람의 빛깔에 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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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18-10-06 08:16 조회4,12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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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오대산문화축제'가 대한불교 조계종 제4교구 본사인 월정사와 창간 73주년을 맞은 강원일보사 공동 주최로 6일부터 10일까지 월정사와 상원사, 산내암자, 박물관마을, 자연명상마을 옴뷔(OMV) 등에서 진행된다.

10일까지 산사음악회·찬부동요제 등 다채롭게 펼쳐져

`만산홍엽(滿山紅葉)'으로 옷을 갈아입기 시작한 오대산 월정사에서 6일 강원도를 대표하는 통섭의 문화축제 `제15회 오대산문화축제'가 막을 올린다.

`바람의 빛깔'을 주제로 열리는 올해 축제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4교구 본사인 월정사와 창간 73주년을 맞은 강원일보사 공동 주최로 오는 10일까지 월정사와 상원사, 산내암자, 박물관마을, 자연명상마을 옴뷔(OMV) 등에서 진행된다. 축제가 열리는 5일 동안 새로운 바람이 빚어내는 서로 다른 빛깔의 프로그램들이 선물처럼 펼쳐질 예정이다.

`하늘로부터 돌아온 천년의 소리'를 타이틀로 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나도 붓다(7일) △번뇌가 사라지는 날(8일) △마음의 등불(9일) △오대광명이 쏟아지다(10일) 등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을 연이어 선보인다. 올해 축전은 많은 사람들의 `참여'에 방점을 찍은 모습이다. 행사 명칭도 기존 `오대산문화축전'에서 `오대산문화축제'로 바꾸며 분위기 쇄신과 함께 변화를 꾀했다. 종교를 초월한다는 의미에서 `오대산불교문화축전'에서 불교를 뺀 `오대산문화축전 '으로 명칭을 변경한 후 두 번째 개명이다. 6일 오후 5시에 열리는 개막식은 스토리텔링이 있는 한 편의 공연처럼 진행된다.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무대로 `타임랩스(Time lapse)'라는 주제와 함께 생황연주, 클래식과 재즈 공연, 힙합DJ 댄스타임 등이 이어진다. 이에 앞서 월정사 앞마당에서는 개막식의 한 부분이 될 `컵등 만들기' 행사가 마련된다.

7일에는 본격적인 참여 프로그램 `나도 가이드!'와 `나도 디자이너!'가 진행되고, 8일에는 한강시원제에 이어지는 염불의 기본 틀을 유지하면서 장단과 랩 등 창작적인 요소를 더해 염불에 대한 인식을 전환시켜 줄 `신나는 소리공양대회'가 개최된다. 또 인기 트로트가수 홍진영 등 가수들이 꾸미는 `산사음악회'도 이어진다. 9일은 자신만의 도장을 만드는 `나의 인(印) 만들기'와 나만의 서체를 꾸며보는 `나만의 서체(캘리그래피)'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축제의 마지막 날인 10일에는 축제의 원만회향을 기원하며 `어린이 찬불동요제'가 열리고, 통제되던 우통수와 서대수정암을 개방해 참배·탐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체험부스는 상시 운영되고, `만다라, 연꽃을 품다'를 주제로 한 김윤미 작가의 개인전을 비롯한 다채로운 상시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된다.

오석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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