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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역만리 … 아직도 그곳에 남겨진 보물들(강원일보 3월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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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16-03-02 09:56 조회6,22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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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정사 美 유출 문화재 재현展
11명 나우회회원 작품 31일까지 전시
지장시왕도·창허당대사 진영 눈길

대한불교 조계종 제4교구 본사인 월정사(주지:퇴우 정념)가 미국으로 반출된 우리의 문화재를 재현한 전시회를 오는 31일까지 경내 성보박물관에서 선보인다 `미국 유출 문화재 재현전'을 타이틀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동북아불교미술연구소(소장:석문 스님) 산하 나우회 회원 작가 11명의 작품 20점이 전시된다.

2014년 1월 `잊혀진 문화재 … 또 다른 탄생'을 주제로 열린 일본 반출 문화재 재현전에 이은 두 번째 기획전으로 불교문화의 가치 창출을 통한 전통문화 계승과 대중화를 위해 마련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전시기간 미국 LA카운티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지장시왕도(이연욱)'를 비롯해 메트로폴리탄미술관의 `창허당대사(1520~1604년) 진영(이문희)', 호놀룰루박물관의 `당사자상(한봉석)' 등 미국의 미술관이나 박물관에 있는 우리 문화재의 원형을 재현한 작품들을 만나 볼 수 있다. 특히 주광관 작가가 작업한 `회(回)'라는 작품은 LA카운티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철조여래좌상'의 조속한 환수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돌아올 `회(回)' 자를 작품 전면에 내세워 전시회 전체의 주제를 잘 설명해 주고 있다.

월정사 성보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불교문화가 지니고 있는 가치를 새롭게 만들어내고 있는 전승작가와 대중의 소통을 위한 자리”라며 “해외에 반출된 불교문화재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린다는 취지에서 이번 기획전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는 불상·불화·도자작가들로 구성된 나우회가 진행하고 있는 `전통문화의 둘레길 만들기 프로젝트'의 여섯 번째 기획전으로 마련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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