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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에 비친 월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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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산서 가을빛 물든 역사문화 축제마당-법보신문(9월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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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15-09-22 14:10 조회6,34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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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정사 , 10월9~18일까지
산내암자·사찰 특색 맞춰
전시·공연 다채롭게 진행

 
▲ 12회째를 맞은 오대산 문화축전은 다채로운 역사문화 축제마당으로 평가받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문화축전.


강원도의 가을을 대표하는 불교문화축제가 오대산계곡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 본사 오대산 월정사(주지 정념 스님)는 10월9~18일 월정사를 중심으로 오대산 일원에서 제12회 오대산 문화축전 ‘오대, 세상을 품다’를 개최한다.

오대산 문화축전은 오대산이 지니고 있는 우리 전통문화의 다양성과 역사성을 표현하고 그 내면에 함축된 본래적 의미를 알리고자 열리는 강원도의 대표 축제다. 특히 올해는 오대산 종교문화의 태동에서 발전과정을 시대에 맞게 재구성해 현대인들과 함께 공유하고 즐기는 축제의 한마당으로 만들고자 ‘오대, 세상을 품다’는 주제로 집약시켰다. 그간 월정사에만 국한되었던 축전 행사의 무대를 오대산 전역으로 확대 진행하며 오대산이 갖고 있는 다양한 형태의 문화적 요소들을 전시와 공연 등을 통해 보여줄 예정이다. 또 동, 서, 남, 북과 중앙의 오방이 갖고 있는 전통적 의미와 오대의 각 사찰 및 암자들이 갖고 있는 특색을 결합한 행사들도 눈여겨 볼만 하다.

10월9일 부처님 진신사리 이운 의식과 전통예불의식 및 사물 시연으로 시작되는 이번 축제는 백일장, 미술, 휘호 등 각종 불교문화 관련 대회와 공연 및 시연, 전시, 수행·음식 등의 체험, 보시 및 나눔 등의 형태로 열흘 간 오대산 일대를 축제의 물결로 적신다. 단일 공연 행사였던 산사음악회는 명상, 치유를 주제로 총 일곱 번에 걸쳐 상원사 및 월정사 등에서 열린다. 음악회에서는 터키 전통 명상음악과 수피댄스, 인도와 몽골의 따블라와 마두금 연주, 우리 전통 타악 등 다양한 음악 공연도 선보인다.

전시 부문도 새로운 시도가 돋보인다. ‘화엄’을 주제로 박형필 작가 등 13명 작가들의 작품이 자연 공간 속에 설치미술로 자리한다. 월정사의 달을 소재로 한 주제 전시 ‘월인천강’은 미디어영상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장암에서는 특별기획 인형극 ‘다람쥐 제사’가 상설 공연돼 어린이들에게도 즐거운 추억을 선사한다. 또 축전 기간 동안 어린이들에게는 컬러링북이 포함돼 있는 스토리북과 색연필을 선물할 예정이다.

축전 마지막 날인 10월18일에는 외국인 및 내국인들을 초대, 수통수결에서 들차회를 갖는다.

월정사 주지 정념 스님은 “월정사와 오대산이 지니고 있는 유·무형의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하는 오대산 문화축전이 지역의 대표적 문화행사로 성장하고 있다”며 “월정사를 지역주민들의 열린 문화공간으로 개방하고 불교문화자원을 활용해 국가 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 할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033)339-6800


남수연 기자 namsy@beopbo.com


<옮긴이 : 월정사 지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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