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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정사, 친환경 사찰로 거듭나다(현대불교신문) 201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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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15-03-27 08:25 조회6,62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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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정사, 친환경 사찰로 거듭나다
주한 영국대사관, 23일 태양광 시설 설치 기념식
신성민 기자 motp79@hyunbul.com
   
▲ 주한 영국대사관 기후변화과가 강원도 월정사에 설치한 태양광 발전 설비. 연중 7천227㎾h의 전기를 태양광으로 대체하게 된다.
기후변화로 인해 신재생에너지 활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강원도 월정사에도 태양광 발전 시설이 설치됐다.

강원도 평창 월정사(주지 정념)와 주한 영국대사관 기후변화과는 3월 23일 월정사 경내에 태양광 발전 시설을 설치하고 기념식을 가졌다.

주한 영국대사관 기후변화과는 ‘그린 이즈 그레이트 브리튼(Green is GREAT Britain)’ 캠페인의 하나로 한국 사찰 에너지 효율화를 위한 친환경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그간 사찰들은 화재 예방과 냉난방 등 모든 시설을 전기를 통해 운영해 부담하는 전기사용료가 상당했던 것이 주지의 사실이다.

이에 대사관 측은 불교생태콘텐츠연구소와 협력해 영국의 전문가를 초빙, 지난해 12월부터 국내 주요 사찰을 대상으로 에너지 공급 체계를 분석하고 그 효율성을 측정했다.

이 가운데 환경 보호와 친환경 에너지 활용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여온 월정사와 이번 프로젝트가 성사됐다.

월정사에 설치된 발전 설비는 6㎾급(1.2x1m 모듈 24장)으로 총 공사 비용 1천400여만 원 중 1천여만 원을 대사관 측이 지원했다. 강원도의 하루 평균 일조 시간을 3.3시간으로 계산할 때 앞으로 월정사에서는 연중 7천227㎾h의 전기를 태양광으로 대체하게 된다. 이는 한 번에 나무 563그루를 심는 효과와 대등하다.

월정사의 태양광 발전 시설은 25년 보증 기간에 최소 80%의 성능이 유지되며 최대 50년까지도 사용할 수 있다.

주지 정념 스님은 “친환경적이고 효율적인 에너지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이번 태양광 발전 설비 설치를 계기로 친환경 사찰 구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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