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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곳곳 이웃돕기 온정 이어져(경남매일) 2014.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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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14-12-01 07:58 조회6,61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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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곳곳 이웃돕기 온정 이어져
경남공업협동조합ㆍ문수사 성금 기탁
박성렬 기자 park1001@kndaily.com
   
▲ 경남레미콘공업협동조합 관계자들이 박영일 군수에게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남해군에 초겨울 추위를 녹이는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경남레미콘공업협동조합 강태선 이사장이 지난 27일 남해군을 찾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사랑의 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을 박영일 군수에게 전달했다.

 강태선 이사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성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레미콘공업협동조합은 도내 각 시ㆍ군에 90여 명의 조합원을 두고 있으며, 해마다 이웃돕기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오고 있다. 이번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해 지역 내 홀로 사는 노인, 장애인가정, 한부모가정 등 저소득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같은 날 창선면 상신리 소재 문수사(구 유심사) 주지 종각스님이 창선면사무소를 방문해 지역 내 불우한 독거노인 및 저소득계층에게 써달라며 10kg 쌀 50포와 30만 원 상당의 난방유를 기탁했다.

 창선면 관계자는 “강원도 오대산 월정사 말사인 문수사는 해마다 쌀을 기탁하고 있으며, 올해도 불우한 이웃 55세대를 선정해 기탁 받은 물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기탁자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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