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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사리탑이 사회사상 중심역할을 했다(현대불교신문)2013.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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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13-08-24 08:31 조회2,61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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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사리탑이 사회사상 중심역할을 했다”
한국불교학회ㆍ월정사 공동 워크숍에서
노덕현 기자 noduc@hyunbul.com
   
 
▲ 평창 월정사 사리탑비
 
“한국불교에 사리신앙이 전해된 이후 사리신앙은 시대의 구심점 역할을 했다.”
 
장미란 동국대 교양교육원 교수는 한국불교학회 (회장 김용표)가 8월 19~20일 평창 월정사(주지 정념)와 개최한 여름공동워크숍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장미란 교수는 ‘한국 사리신앙의 중국적 전래와 특징’이란 주제 발표를 통해 “사리신앙에는 개국 초 사회불안정을 안정시키는 역할이 포함됐다”며 “왕실 등에서 주도적으로 사리신앙을 전개했다”고 말했다.
 
장미란 교수는 “사리신앙에는 왕권강화, 왕위계승의 정당화, 왕실의 평안과 만수무강 등 의미가 포함됐다”며 “이는 전륜성왕의 상징이란 것도 사리에 포함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동국대 교양교육원 교수 자현 스님은 ‘자장의 오대산 개창과 중대 적멸보궁’이란 주제 발표를 통해 “자장은 한국불교 계율의 정착자이자, 문수신앙을 통한 화엄과 보궁의 확립자”라면서 “이런 점에서 한국불교에서 보궁이 차지하는 위상과 더불어, 자장에 대한 면밀한 검토와 보궁에 대한 연구는 보다 더 확대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무희 국민대 강사는 ‘자장과 한국불교의 보궁신앙’이란 주제 발표에서 “자장 이전에도 진신사리를 봉안하는 보탑신앙(寶塔信仰)이 있었다”며 “고구려와 신라(백제)의 ‘보탑신앙’이 황룡사 구층목탑의 건립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적멸보궁의 변천과 사상 - 5대보궁에 대한 정합적 이해(장성재 동국대 문화철학전공 교수 발표) △중대 적멸보궁의 역사(이원석 동국대 강의초빙교수 발표) △사리 정의와 사리 숭배를 난해한 고전에서 이해하기(원혜영 고려대 민족문화연구원 박사후연구원 발표) 등에 대한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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