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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춘천박물관 체험 공간 탈바꿈(강원도민일보)2013.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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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13-01-21 10:18 조회7,36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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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춘천박물관 체험 공간 탈바꿈
병영문화학교·토요문화행사·전시 다채
‘명품 순례전’… 복합문화시설 자리매김
2013년 01월 21일 (월) 김세미
   
 
   
▲ 사진(위·아래)은 국립춘천박물관에서 열리는 토요 문화행사 모습.

국립춘천박물관(관장 최선주)이 문화와 여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거듭난다.

그동안 전시 위주의 정적인 박물관이었다면 올해부터는 박물관 고유의 역할을 유지 하면서 체험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 한다.

올해로 개관 11주년을 맞아 박물관 교육과 문화행사, 문화여가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운영한다.

우선 군 장병 대상 맞춤형 프로그램인 ‘입소 장병 부모님과 연인에게 보내는 메시지’와 ‘시전지(시나 편지 따위를 쓰는 종이) 체험 및 발송’, ‘병영문화학교’를 준비했다.

외국인과 다문화 가정을 위한 ‘지구촌 박물관 가족’,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박물관, 희망박물관’, 주부들을 대상으로 하는 ‘전시실에서 읽어낸 규방공예’ 등 여러 계층을 위한 교육도 실시한다.

지역민을 위한 ‘토요일밤 문화산책’을 비롯해 계기별 문화행사, 토요 상설 문화행사, 주말 영화 상영, 큐레이터와의 대화 등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 프로그램은 지난해에 이어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또 주 5일 수업제로 인한 학교 연계 프로그램으로 초·중·고등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시행한다.

올해 특별 전시로는 우리나라 국보, 보물급 문화재를 소개하는 ‘명품 순례전’이 3월과 10월 두 차례 열린다. 유물과 현대미술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관동팔경 제2경 ‘낙산사와 의상대’, 강원지역 유물을 집대성한 ‘고대 강원의 문화’와 ‘한국 고승 유묵-월정사 한암, 탄허선사’전이 기획 특별전으로 열린다.
 

   
▲ 해설사가 함께하는 큐레이터와의 대화.

관람객의 쾌적한 관람 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도 진행된다.

내달부터 사회교육실 신축 작업이 시작되고, 5월에는 야외석조유물공원과 숲 가꾸기 작업이 이뤄진다.

특히 박물관 고유 업무인 소장유물의 과학적 보존 및 관리와 조사 연구, 국제교류 활동, 소셜네트워크를 활용한 홍보, 제2회 시민영상제 공모전, 박물관 영상 기자단 운영 등으로 시민 참여의 폭을 넓힐 계획이다.

최선주 관장은 “올해에는 지역 문화의 원형과 특성을 밝힐 수 있는 지역 특별전과 지역 문화 연구를 위한 조사를 실행할 계획”이라며 “여러가지 문화행사를 통해 강원도의 문화와 역사를 이해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세미 abc@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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