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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조선왕조도서 환수 유공자 전수식 가져(재외동포신문)2012.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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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12-12-06 10:17 조회7,61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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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조선왕조도서 환수 유공자 전수식 가져
권철현·박상국·정념스님·혜문스님·이상찬… 궁내청 소장 도서 총 150종 1,205책
2012년 12월 05일 (수) 14:10:39 고영민 기자 goyong@daum.net

조선왕조의궤 81종 167책… 규장각 등 반출도서 938책·증보문헌비고 99책·대전회통 1책

김성환 외교통상부장관은 지난 3일 오전 외교통상부 17층 대접견실에서 조선왕조도서 환수에 기여한 유공자 5명에 대한 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

이날 포상을 받은 유공자는 △권철현 세종재단 이사장(전 주일대사/국민훈장 모란장) △박상국 한국문화유산연구원장(국민훈장 동백장) △박동순(정념스님) 월정사 주지(국민훈장 동백장) △김영준(혜문스님) 문화재제자리찾기 대표(국민훈장 목련장) △ 이상찬 서울대 인문대학 사학과 부교수(근정포장) 등이다.

   
▲ 김성환 외교통상부장관은 지난 3일 오전 외교부 17층 대접견실에서 조선왕조도서 환수에 기여한 유공자 5인에 대한 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 사진 왼쪽부터 김영준(혜문스님) 문화재제자리찾기 대표, 박상국 한국문화유산연구원장, 권철현 세종재단 이사장, 김성환 외교부장관, 박동순(정념스님) 월정사 주지, 이상찬 서울대 인문대학 사학과 부교수.[사진제공=외교부]

외교부에 따르면 권철현 세종재단 이사장은 조선왕조도서 반환 협상 우리측 협상대표로서 일본 정부와의 공식·비공식 접촉을 총괄했고, 일본 정치권 및 정부인사를 광범위하게 접촉하며 한·일 강제병합 100년에 대한 내각총리대신 담화 발표 및 조선왕실도서 등 총 1,205점의 국보급 문화재 반환을 이끌어 냈다.

박상국 한국문화유산연구원장은 일본 궁내청 소재 한국 고서(古書) 조사를 통해 한국도서 목록화(639종 4,678책) 및 도서반환의 기초자료를 확보했고, 국외문화재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를 통해 조선왕실도서 반환시 우리측 전문가 대표로서 한·일 전문가협의 및 도서실사 참여 등 각종 학술적 뒷받침을 제공했다.

박동순(정념스님) 월정사 주지는 '조선왕실의궤 환수위원회'를 구성(공동대표 역임) 민간 차원의 조선왕조의궤 환수활동 전개를 비롯해 문화재 보존·계승에 노력했다. 또한, 국내 법원에 일본국을 대상으로 의궤반환소송을 제기하고, 전국민 서명운동 전개, 의궤 반환 촉구 결의 채택 노력, 학술연구·세미나 개최 등 여론조성에 힘썼다.

김영준(혜문스님) 문화재제자리찾기 대표는 ‘조선왕실의궤 환수위원회’ 출범에 공헌했고, 일본 외무성 및 궁내청을 방문, 국회의원 면담, 후쿠다 총리 앞 진정서 제출 등을 통해 의궤반환을 위한 현지 여론 조성에 기여했다. 또, 의궤 반환을 위한 국회 결의 채택에도 기여했다.

이상찬 서울대 인문대학 사학과 부교수는 고도서의 해외 반출 조사연구를 통해 일제시대 이토 히로부미 반출 도서의 경위와 도서 성격 규명, 실무 및 자문회의 등에 참여해 반환원칙과 정책수립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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