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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사찰 임진년 동안거 결제 정진 돌입(강원일보)2012.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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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12-11-29 09:22 조회9,11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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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사찰 임진년 동안거 결제 정진 돌입



대한불교 조계종 도내 사찰이 28일 임진년 동안거 결제에 들어갔다.

수좌스님을 비롯한 불교수행자들은 3개월 동안 산문(山門)을 걸어 잠그고 외부와의 접촉을 끊은 채 오직 수행에만 전념하게 된다. 도내에서는 신흥사 향성선원, 월정사 만월선원, 백담사 무문관·기본선원, 상원사 청량선원, 지장암 기린선원 등에서 스님들이 정진에 돌입한다.

이날 봉행된 제3교구 본사 설악산 신흥사 동안거 결제 법회에서 조실 설악 무산 스님은 법어를 통해 “결제 기간 무엇을 담아갈 지는 각자의 그릇에 달려있다”며, “화두에 집착하거나 화두에 중독돼 속지말고, 화두를 깨트려야 하며, 선방에서 정진해 부처될 생각을 하지말라”고 역설했다. 스님은 또 “부처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부처행을 하면 부처고, 보살행을 하면 보살이니 깨달음을 이뤘으면 깨달음의 삶을 살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번 동안거 기간에는 신흥사 향성선원 12명, 백담사 무문관 9명, 기본선원 28명 등 모두 49명의 스님이 정진에 들어간다. 이날 신흥사 동안거 결제법회에는 설악 무산 스님과 신흥사 회주 도후스님, 조계종 포교원장 지원스님, 신흥사 주지 우송스님, 백담사 무문관에 입제하는 원로의원 세민스님 등과 수좌스님, 사부대중 300여명이 동참했다. 동안거가 마무리되는 해제일은 내년 2월24일이다.



남궁현기자 hyun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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