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대산클라우드

[키워드로 본 사진] 단풍, 그 형형색색의 아름다움 (KPPA)2012.10.23 > 언론에 비친 월정사


소통Odae mountain Woljeongsa

마음의 달이 아름다운 절
언론에 비친 월정사

언론에 비친 월정사

[키워드로 본 사진] 단풍, 그 형형색색의 아름다움 (KPPA)2012.10.23


페이지 정보

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12-10-25 10:26 조회9,256회 댓글0건

본문

[키워드로 본 사진] 단풍, 그 형형색색의 아름다움
단풍(丹楓)은 늦가을에 식물의 잎이 적색, 황색, 갈색으로 변하는 현상. 또는 그 잎을 말한다.

가을철 잎이 떨어지기 전에 초록색 엽록소가 파괴되어 엽록소에 의해 가려져 있던 색소들이 나타나거나, 잎이 시들면서 잎 속에 있던 물질들이 그때까지 잎 속에 없던 색소로 바뀌기 때문에 일어난다.

가을철 낮·밤의 온도차가 심한 곳에서 볼 수 있는 단풍은 남반구에서는 남아메리카 남부의 일부지역에서만, 북반구에서는 동아시아, 유럽 남서부 및 북아메리카 동북부지방에서 나타난다. 우리나라의 단풍은 아름답기로 전세계에 알려져 있는데, 전라북도 내장산과 강원도 설악산이 특히 유명하다.

날씨가 가을로 접어들면서 기온이 갑자기 떨어지는 해에 물드는 단풍은 별로 아름답지 않지만, 가을 문턱에 들어서면서 기온이 천천히 내려가는 해에는 매우 아름다운 단풍을 볼 수 있다.

보통 하루 평균기온이 15℃(최저기온 7℃)일 때부터 나타나며 우리나라는 설악산·오대산에서 시작해서 하루에 약 25㎞씩 남쪽으로 내려오고, 산에서는 약 40m씩 산 아래쪽으로 내려온다. 설악산과 오대산의 높은 지대에서 9월 하순부터 단풍이 들기 시작해 10월 상순에는 치악산과 소백산, 10월 중순에는 중부의 속리산·월악산·계룡산·주왕산과 남부의 지리산 높은 곳, 10월 하순에는 중부의 북한산과 남부의 내장산, 가야산, 지리산의 낮은 곳, 11월 상순에는 남해안 지방의 두륜산과 한라산까지 단풍이 들게 된다. 내륙지방은 바닷가에 가까운 지방보다 10일 정도 빨리 물이 든다. 단풍이 들기 시작한 뒤 약 보름이 지나면 절정에 이른다.

▲ 모네가 그린 단풍? : 청명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서울 도심 곳곳에서도 단풍이 가을 정취를 물씬 풍기고 있다. 3일 오후 경복궁 내 향원정을 찾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마치 가을 속에 빠진 듯 연못에 비치고 있다. 사진기자 박해묵 / 촬영일-2011.11.03

▲ 오대산 월정사 가을 숲길 : 14일 구름바다 사이로 붉게 물든 오대산 첩첩 단풍. 크고 작은 산들이 비로봉 아래 울긋불긋한 옷차림으로 넙죽 엎드려 있다. 사진기자 변영욱 / 촬영일-2011.10.14

▲ 지금 한반도는 가을 : 오색 빛깔로 물든 단풍이 온 산하를 가을세상으로 뒤덮고 있다. 한반도 지형의 모습으로 흐르고 있는 금강상류지역의 모습이 단풍으로 물든 한반도의 모습을 보여주는 듯하다. 사진기자 지영철 / 촬영일-2009.11.01

▲ 단풍과 함께 즐기는 차 한잔 : 1일 막바지 단풍이 짙게 드리운 서울 덕수궁 옆 돌담길에서 시민들이 차를 마시며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사진기자 박세연 / 촬영일-2009.11.01

▲ 단풍 터널 : 창원 성산아트홀 옆 가로수가 형형색색 물들어 깊어가는 가을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사진기자 김구연 / 촬영일-2009.10.28

▲ 황홀한 가을 아침안개 : 가을이 깊어가면서 바람 끝이 제법 매서워지기 시작한 12일 오전 전남 순천시 승주군 산자락의 빨갛게 타오르는 단풍과 어우려진 아침안개가 한층 더 멋스러움을 뽐내며 가을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사진기자 기경범 / 촬영일-2008.11.12

▲ 단풍 물든 정동길 : 가을비가 내린 31일 울긋불긋한 단풍으로 뒤덮인 서울 정동 덕수궁 옆 돌담길을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지나가고 있다. 사진기자 정지윤 / 촬영일-2008.10.31

▲ 백암산! 오색찬란한 자태를 뽐내다 : 가을단풍이 절정에 이른 6일 전남 장성의 백암산에서 바라본 백양사 주변으로 오색단풍이 화려하게 수놓고 있다. 사진기자 이승환 / 촬영일-2007.11.06

▲ 파스텔화 같은 한라산 단풍 : 29일 제주 상공 헬기에서 내려다본 한라산 단풍이 파스텔 수채화처럼 화려하게 물들어 있다. 사진기자 정지윤 / 촬영일-2007.10.29

▲ 단풍으로 물든 화순 운주사 : 10월 마지막 일요일인 28일 '2007 화순운주문화축제'가 열리고 있는 화순 운주사를 찾은 관광객들이 형형색색 빨갛게 물든 단풍길을 거닐고 있다. 사진기자 기경범 / 촬영일-2007.10.28

작성일시 : 2012-10-23 12:07:26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25318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오대산로 374-8    전화 : 033)339-6800     팩스 : 033)332-6915
COPYRIGHT ⓒ 2016 오대산월정사. ALL RIGHTS RESERVED.